다 좋은 얘기만 있어서 저는 실제 수강 후 솔직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저는 체르니 100번 코스 들었구요. 결론만 말하자면, 이 코스 듣는다고 체르니 절대 “정복“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정복“ “마스터“ 라는 키워드로 이 수업을 설명하길래, 이 클래스를 다 들었을 때는 체르니 100에 있는 어떤 곡이라도 칠 수 있는 수준의 레슨이 제공된다고 이해했습니다 (혼자서도 악보를 읽고 연습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갈 것이라 기대). 16강 중 2/3이상 수업을 들었지만 체르니 100번의 정복은 커녕, 실제 체르니 책에 비해 현저히 낮은 난이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체르니 100 정복하기“의 수업이 체르니 100을 정복할 수 없는 난이도로 제공된다면, 과연 이 수업의 이상적인 기대효과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별도로 연주곡 수업을 받고 있지만,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싶어 체르니 정복하기 수업을 추가로 수강했습니다. 시중에 이렇게 체르니만 따로 가르치는 수업이 많지 않다 보니 이 수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고, 수업을 통해 향상될 실력에 대해서도 기대가 컸기에 실망감도 매우 큽니다.왜 수업 초반에 이런 피드백을 하지 않았냐는 운영자 측의 얘기도 있었지만, 실제 체르니 100번 책을 보면 앞은 비교적 쉽고,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기에, 수업도 비슷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6강이 거의 끝나갈 때까지 난이도는 체르니 책 초반에 머물러있습니다.참고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저의평가는 수업 자체의 퀄리티에 대한 것이 아닌, 수업에 대한 설명과 실제 제공되는 수업 난이도의 괴리에 대한 것입니다. 유튜브의 오랜 구독자기도 하고, 차차 선생님의 수업 퀄리티에 의문이 있었다면 애초에 등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체르니 수업에 한해서는, 저는 심각한 과장 광고라고 생각하고, 클래스 제목이 꼭 변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변경되기 전에 이 클래스에 관심있는 다른 분들께서는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후기 남깁니다.